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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일 마을변호사와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해 마을변호사 제도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마을변호사와 군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상담의 날 운영, 사전상담 예약제 실시, 읍면 민원실 법률상담카드 비치, 무료 법률 강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철주 군수는 “실제 마을변호사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언제든지 편리하게 마을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변호사 제도는 재능기부를 희망 하는 변호사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군 기획실 의회법무담당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