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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만 40세 구직자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 확대 지원

고용부, 만 40세 구직자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 확대 지원

기사승인 2017. 03. 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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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가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해 맞춤형 구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용종합검진 차원의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애경력설계서비스란 자신의 직업역량을 분석하면서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경력관리·능력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5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다.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실시 결과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구직자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기로 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종전 1회 제공하던 서비스를 생애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희망자는 전국 31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중장년 고용안정정보망도 다음 달 1일부터 워크넷으로 통합·운영된다.

장년 구직자가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워크넷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구인·구직알선, 재도약프로그램, 전직스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워크넷 상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박성희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고령화시대에 일할 의지가 있는 장년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장년의 평생 고용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년고용서비스를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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