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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주택 투자와 다른 상가의 특성상 보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공이 임박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준공을 앞둔 상가들은 장점이 많다. 계약금 이외에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없고 준공 이전의 주변 상권과 상가의 실체를 확인 후 잔금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후분양 아파트와 같은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특히 상가 구조 및 접근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점포의 가치 판단이 쉬워 투자에 대한 위험 부담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임차인의 입장에서도 점포의 위치와 집객력 유동인구, 조망권 등을 가늠할 수 있어 업종 등에 따른 점포 선정에도 유리하다.
준공 전 상가의 경우 입점까지의 걸리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계약 이후 빠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일반적으로 잔금 비중이 50~90%로 큰 편이지만 가격 자체가 높기 때문에 적잖은 금액이 수익 발생 전 묶일 수 있다. 반면 준공이 임박한 상가들은 이 기간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데다 곧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차인들을 모집하기도 쉬운 편이다.
또한 신규 분양상가의 경우 영업실적이 전무해 권리금 부분에 대한 협상이 필요 없어 임차인 입장에서는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직접 상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준공 임박 상가가 유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입점을 앞두고 공급된 상가는 분양성적이 좋았다.
지난해 3월에 분양해 5월 입점한 충남 천안의 ‘북천안 자이에뜨 상가’의 경우 17개 점포 분양에 213명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50대 1로 단기간에 완판됐다.
작년 9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획지 ‘탑스트리트’ 상가도 입점 임박상가로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었었다. 11월 준공을 앞두고 왕십리 뉴타운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분양되면서 최고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후 3달 만에 입점을 할 수 있었고, 임차인들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입점 임박한 신규 분양 상가 어디?
이에 따라 연내 입점을 앞둔 신규 분양 상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지구 E1·E2 블록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을 분양하다. 이 상가는 6월 입점이 시작된다. 또한 1차에서 5차에 이르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입주민 7000여 가구가 고정 배후수요로 풍부하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6000㎡ 149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광주시 태전 5·6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올해 9~10월 사이 입점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 3146가구의 힐스테이트 태전 단지내 상가로, 단지 인근으로 광남중을 비롯한 7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학부모 및 학생 수요도 기대된다. 이 상가는 단층으로 전용면적 22~65㎡ 총 33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서초 애비뉴 상가’를 분양중이다. 이 상가는 올해 7월부터 입점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서리풀 116가구를 배후수요로 하는 복합단지내 상가로 서초역 역세권 유동인구와 인근 법조타운, 오피스 상주인구를 배후수요로 기대할 수 있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5600㎡규모 총 59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중이다. 이 상가는 지난 2월부터 입점이 시작됐다. 마포 한강 1차·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주상복합 아파트 396가구, 오피스텔 448실 규모의 고정배후수요가 있다. 상가는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4만5620㎡, 총 251개 점포로 구성되며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