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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057억 번 호날두…전세계 축구선수 수입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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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7. 03. 28. 13:50

프랑스 풋볼 발표…2위는 메시
포르투칼 축구 국가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시즌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축구전문잡지 프랑스 풋볼은 28일 호날두가 지난해 8750만 유로(약 1057억원)을 벌어 7650만 유로(924억원)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프랑스 풋볼은 2016-2017시즌 선수들과 감독들의 연봉, 보너스, 광고료 등으로 수입을 집계했다. 호날두가 이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670억원으로 3위,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495억원으로 4위에 오른 가운데 중국 허베이 화샤에서 뛰는 에세키엘 라베치가 34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감독 중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2800만 유로(338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사령탑에 오른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2350만 유로(283억원)로 2위에 올랐다. 로랑 브랑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2000만 유로(241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1580만 유로(191억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1450만 유로(175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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