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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한우 6차산업 본격 시동…고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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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승인 : 2017. 04. 05. 10:25

한우
강원 군은 횡성한우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운영,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시설 구축사업 착공에 따라 횡성한우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횡성한우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는 횡성한우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15개소의 6차산업인증사업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촌체험 활성화를 통한 농축특산품 판매 촉진을 지원한다.

센터는 이달부터 국민체육진흥센터 2층에서 임시 운영하며 현재 건축중인 섬강감성마을 횡성한우문화전시체험관이 준공되면 1층 사무실로 이전해 횡성한우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시설 구축사업도 지난해 군 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사전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5월 준공되면 시험가동을 통해 6월부터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제품 16가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부산물 가공시설 구축사업 사업자인 ㈜횡성케이씨는 순수익의 50%를 횡성한우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환원할 계획으로 사업자 이익을 생산으로 재투자하는 횡성한우만의 순환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신구선 군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 6차산업화지구를 차질없이 조성해 횡성한우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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