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프트 염성법인-울산과학대 MOU 체결 ‘해외 인턴쉽 상호 협력’

이연주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 부원장(왼쪽)과 안종용 엔소프트 염성법인장이 12일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등에 관한 MOU를 맺고 있다.

시스템 통합서비스(SI) 전문기업 엔소프트 염성법인이 울산과학대학교와 손을 잡고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엔소프트 염성법인은 12일(현지시간) 울산과학대학교와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종용 엔소프트 염성법인장과 이연주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 부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염성(옌청)시에 위치한 엔소프트 염성법인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측은 취업, 인턴십, 산업체 현장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안 법인장은 “이번 MOU체결이 한국에서 공부한 우수한 청년들의 해외 취업 및 경험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엔소프트 또한 우수한 인재와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소프트웨어 업체로 중국 염성에 최초 진출한 엔소프트는 시스템 통합서비스(SI)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SI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에서부터 개발과 구축, 나아가서는 운영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