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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7. 04. 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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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우건설, 모바일 앱으로 하자 접수
GS건설은 입주민 건강관리 등 제공
입주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주거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한 피트니스, 사우나, 취미강좌 등의 서비스는 기본이고 여기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하자보수와 입주민의 건강관리부터 각종 할인혜택까지 주는 새로운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지난달부터 모바일 앱 금호 AS를 통해 입주민이 사진을 찍어 하자를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했던 하자 접수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입주민이 하자신청을 하면 건설사와 협력사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접수 뒤 일정협의와 하자보수까지 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아파트 공사를 마친 뒤 2개월이 지난 단지 입주자가 이용대상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달 서대문 홍제동 어울림아파트에 처음으로 시범 적용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잘 짓기만 해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눈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물인터넷(IoT)과 주거상품을 접목한 ‘어울림만의 정보기술(IT)’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입주 전부터 계약자들이 아파트 관련 업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푸르지오 모바일상담’도 새로 만들었다.

모바일 상담 시스템은 기존의 입주단지 내 방문접수와 콜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AS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으로 △AS신청 및 접수 확인 △분양금 조회 및 선납·연체금 조회 △입주안내 및 분양안내 △내집방문예약·입주예약 △민원서류 신청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경기도 송내역 파인푸르지오, 위례 중앙 푸르지오(18일 이후) 등 일부 단지의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이후에는 준공 후 90일이 지난 모든 단지에서 AS신청을 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바일 상담시스템 오픈으로 고객들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회사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에도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시스템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GS건설은 단지별로 인근 병원과 피트니스 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경희궁자이와 오산시티자이,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킨텍스 원시티 등의 단지들에서는 인근 유명 종합병원들과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 양해각서를 체결해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달초에는 한강신도시 지역 내 대형병원, 카페, 피트니스센터, 교육기관 등 45개 업체와 협력해 건강관리, 각종 할인혜택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하반기 입주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어떻게 입주민들을 만족시키느냐가 성공분양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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