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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앞서 2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 제안 공모에는 15개 대학 17개 학과가 참여, 커뮤니티 아트·팝업 전시·벽화·스마트 미디어 인터렉션·1인 방송·서비스디자인·환경디자인 등 다양한 공공미술 방식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당선된 7개 프로젝트는 ‘정릉 비엔날레(국민대)’, ‘POP UP(서울과학기술대)’, ‘프로젝트 52-2동 101호(서울대)’, ‘우렁:하다(성신여대)’, ‘Love U Connections(숙명여대)’, ‘북아현 공공이사 프로젝트(추계예술대)’, ‘안방TV(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기획안에 대해 각 1000만원의 실행예산을 지원하고 각 대학팀들은 11월까지 대학 주변지역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9월 열리는 ‘서울은 미술관’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변서영 시 디자인정책과장은 “본 사업을 정기화해 매년 대학생 예술가들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공공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