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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대생 100여명과 공공미술로 지역 살린다

서울시, 미대생 100여명과 공공미술로 지역 살린다

기사승인 2017. 04.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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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예산 1000만원 지원…11월까지 프로젝트 진행
공공미술
안방TV(한국예술종합학교)·북아현 공공이사 프로젝트(추계예술대학교) 내용 및 이미지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서울 소재 7개 미술대학 100여명의 학생들과 지역 곳곳의 소외된 공간 및 문제를 공공미술로 해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2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 제안 공모에는 15개 대학 17개 학과가 참여, 커뮤니티 아트·팝업 전시·벽화·스마트 미디어 인터렉션·1인 방송·서비스디자인·환경디자인 등 다양한 공공미술 방식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당선된 7개 프로젝트는 ‘정릉 비엔날레(국민대)’, ‘POP UP(서울과학기술대)’, ‘프로젝트 52-2동 101호(서울대)’, ‘우렁:하다(성신여대)’, ‘Love U Connections(숙명여대)’, ‘북아현 공공이사 프로젝트(추계예술대)’, ‘안방TV(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기획안에 대해 각 1000만원의 실행예산을 지원하고 각 대학팀들은 11월까지 대학 주변지역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9월 열리는 ‘서울은 미술관’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변서영 시 디자인정책과장은 “본 사업을 정기화해 매년 대학생 예술가들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공공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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