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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드라이브 쓰루가 대세”…GS25, 창원불모산점에 1호점

“편의점도 드라이브 쓰루가 대세”…GS25, 창원불모산점에 1호점

기사승인 2017. 04. 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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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창원불모산점
GS25가 차량 이동이 많은 로드사이드 입지 점포인 창원불모산점에 처음으로 드라이브 쓰루를 도입했다.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22일 새로운 콘셉트의 드라이브 쓰루 점포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GS25 창원불모산점으로, 차량의 이동이 많은 로드사이드(도로 옆에 위치) 입지 점포다.

GS25는 경남 창원에서 부산 방면으로 일 평균 3만대 이상의 차량이 지나가는 창원터널 초입에 위치해 운전자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 점포를 GS25 1호 드라이브 쓰루 점포로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운전자들이 잠시 쉬면서 피로를 풀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급히 마실거리 등을 구매해야 하는 운전자 고객들을 위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쓰루 점포를 기획했다.

드라이브 쓰루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차량유도선을 따라 전용 카운터 앞으로 이동 후 벨을 누르고 상품을 요청하면 근무자가 바로 전달 후 계산까지 완료할 수 있다.

GS25 창원불모산점은 드라이브쓰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을 원두커피인 카페25·얼음컵음료·생수 등으로 한정해 취지에 맞게 빠른 계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라이브쓰루 도입과 함께 휴게공간을 마련해 자동차 관련 상품을 구비, 운전자가 급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기호 GS25 개발팀장은 “이번 점포는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속한 구매가 가능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각 점포의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점포 오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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