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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류수영에 이준 존재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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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7. 04. 29. 19:50

아버지가 이상해

 '터널' 류수영이 이유리의 한마디에 깜짝 놀란다.


29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이 차정환(류수영)에게 안중희(이준)의 존재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정환과 변혜영은 현재 한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는 연인 사이. 하지만 그동안 양측 어머니들 간의 반지 사건과 오빠 변준영(민진웅)의 여자 친구 소동, 이복형제 소식 등 변 씨 가족 중대사가 연이어 발생하는 바람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상황. 


이에 차정환은 오랜만에 그녀의 얼굴을 보게 되지만 반가움도 잠시 엄청난 고백을 듣게 돼 충격에 빠질 예정이다. 변혜영의 이복형제가 집으로 들어왔다는 것도 모자라 그가 배우 안중희라는 사실에 놀라움은 배가될 것이라고.    


예능국 PD인 차정환과 배우 안중희의 인연은 '아버지가 이상해' 1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신의 흑역사 영상을 방송했다는 이유로 멱살잡이 육탄전이 벌어졌고 그 후로 ‘오 마이 보스’ 포스터 촬영장에서 만난 이들은 1차전 못지않은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 바 있다. 


졸지에 안중희를 여자 친구의 오빠로 받아들여야하는 차정환과 아직 이 소식을 알지 못하는 안중희를 통해 세상은 넓고 그 속에 인간관계는 좁디좁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터. 차정환과 안중희, 그리고 변혜영과 변미영(정소민)까지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상황에 극의 긴장감은 갈수록 더해질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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