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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때 둘러볼 신규 분양단지는?

5월 황금연휴 때 둘러볼 신규 분양단지는?

기사승인 2017. 0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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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장미대선’의 확정으로 최장 11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이번 연휴는 모처럼 시간을 내 신규 분양 단지를 돌아볼 기회기도 하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5월 전국에서는 총 5만9686가구가 분양된다. 대선 직후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는 만큼 이번 연휴를 잘 활용하는 것이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5월 황금연휴 기간 둘러볼 만한 ‘유망 분양단지’를 각 지역별로 2곳씩 짚어봤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등 분양단지 눈길
서울에서는 기존 도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 일대에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물량은 583가구다.

롯데건설은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 일원에서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내달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22㎡, 총 1859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8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도권, 첫 분양 앞둔 지축지구 등 관심
수도권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공공택지인 지축지구와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지축지구 B4블록에서 전용면적 78~84㎡, 852가구 규모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공공택지 아파트다. 도보 5분 거리에 지축역이 위치해 있으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다음 달 김포시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229가구 규모로 3개 단지 중 1·2단지 3798가구가 다음달 1차로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 오피스텔 200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 규모다.

◇지방, 부산·김해 등 영남권 분양 눈길
지방에서는 부산과 김해 등 영남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분양단지가 공급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기장군 일광지구 5·6블록에서 전용면적 63~84㎡, 총 1547가구 규모의 ‘일광자이푸르지오’를 내달 공급할 계획이다. 일광지구는 부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택지다.

또 시티건설은 김해 율하2지구 S3블록에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28㎡, 총 1081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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