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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한반도 강타…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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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7. 05. 06. 08:12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6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등 12개 권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됐다.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일반인 역시 무리한 실외활동은 금해야 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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