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9대 대선] 오후 3시 투표율 63.7%…최종 80% 넘길 듯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509010003205

글자크기

닫기

김동현 기자

승인 : 2017. 05. 09. 15:34

18대 동시간대 59.3%
[포토]휠체어타고 투표하는 유권자
정재훈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1투표소에서 휠체어를 탄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의 9일 오후 3시 투표율이 63.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705만91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59.3%보다 4.4%p 높은 수치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80%대 투표율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69.6%)였고 전남(68.6%), 전북·세종(68.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0.2%였고, 이어 충남 60.7%, 부산·인천 61.5%, 대구 61.7% 등이었다.

수도권은 서울 64.3%, 경기 63.3%였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