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과 동률
|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하는 유권자들 | 0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제7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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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투표 마감 3시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7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976만803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70.1%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70.1%과 같은 수치다.
최종투표율 80.7%를 기록한 제15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79.8%에는 못미쳤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5.8%로 여전히 최고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전남(73.6%), 전북(73.4%) 등 호남권이 전국 평균을 계속해서 웃돌고 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주로 65.6%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71.4%, 경기도는 69.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