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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프로필]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기사승인 2017. 05.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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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 네이버 부사장 역임
'문재인 1번가' 정책 쇼핑몰 탄생시킨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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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53) 전 네이버 부사장을 임명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윤 신임 수석은 서울대 지리학과 졸업 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했다. 이후 네이버 부사장을 거쳐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SNS 본부장을 맡았다. 윤 신임 수석은 대선 기간 화제가 됐던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 박원순·안희정·김부겸 마저 춤추게 만든 ‘투표참여 캠페인’ 등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청와대는 “윤 신임 수석은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균형감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로서, 언론을 국정운영 동반자이자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폭넓은 언론계 인맥을 바탕으로 많은 언론인들과 대화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현안에 대한 언론의 이해를 얻어내는 역할을 능히 감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윤 신임 수석에게 과거의 일방적 홍보 방식이 아닌 쌍방향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국정홍보 방식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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