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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 영화 ‘목소리의 형태’와 난청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시그니아, 영화 ‘목소리의 형태’와 난청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17. 05.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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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 보청기 ‘컬러 오브 사운드(Color of Sound)’ 공동 마케팅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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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소리의 형태’ 포스터./사진=지멘스보청기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의 핵심 브랜드인 지멘스보청기의 시그니처 브랜드 시그니아는 11일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목소리의 형태(A Silent Voice)’와 난청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마케팅 캠페인 ‘컬러 오브 사운드(Color of Sou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소리의 형태’는 지난 9일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의 감성 애니메이션 영화다. 시그니아 보청기는 이 영화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가 착용하는 보청기로 등장한다. 시그니아 보청기 측은 영화의 국내 개봉에 맞춰 수입사콘텐츠게이트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난청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그니아 보청기는 다양한 이색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시그니아 보청기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전국 영화관과 지멘스 보청기 센터에 부착된 ‘목소리의 형태’ 포스터와 전단지 속의 시그니아 로고를 찾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목소리의 형태’ 한정 굿즈를 증정한다. 인증 사진을 올릴 때 ‘#목소리의형태x시그니아’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해야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사람마다 고유한 목소리의 주파수를 색으로 변환해주는 ‘컬러 오브 사운드(Color of Sound)’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그니아 보청기는 업계 최초로 목소리 주파수를 특정 색상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폰 앱 ‘컬러 오브 사운드((Color of Sound)’를 개발·활용해 이색 캠페인을 진행, 청력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동일 지반토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청각 장애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많지 않은 가운데 ‘목소리의 형태’의 국내 개봉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난청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력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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