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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이 노홍철에게 욜로라이프 관련 조언을 구했다. /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무한도전’ 유재석이 노홍철에게 욜로라이프 관련 조언을 구했다.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제작진이 건넨 법인카드로 YOLO라이프를 즐기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런 것에 특화된 애가 있다”며 노홍철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유재석이 “재석이 형이야”라고 하자 노홍철은 “에이요, 형님”이라며 여기 지금 해외예요. 잉글랜드입니다. 약간 소통의 장애가 있네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욜로라고 알지?”라고 물었고 노홍철은 “알죠. 한번뿐인 인생”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니가 내 주변사람 중에는 한번뿐인 인생 나름 좀 즐기면서 사는 편이잖아”라며 “이거 녹화란 말이야”라고 전했다.
노홍철이 “‘해피투게더’예요, ‘무한도전’이에요, ‘런닝맨’이에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무한도전’이야. 목요일, 목요일 몰라? 목요일 모르냐고”라고 강조했다. 이에 노홍철은 “한번뿐인 인생 ‘무한도전’에서 즐겨야죠”라고 응수했다.
유재석은 “시원하게 재밌는 거 뭐 좀 없니?”라고 물었고 노홍철은 “재밌는 게 너무 많죠.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다섯 가지 있는데 형님한테 딱 필요한 한 가지 베스트가 나오네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너무 어깨에 짐이 많으니까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해방촌으로 가시면 됩니다”라고 추천했다. 유재석은 “결국 니가 있는 곳 아니야, 이 사기꾼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책방에서 유재석 특별전을 하는 거예요”라며 설명을 하다가 전화가 끊어졌고 유재석은 일단 해방촌으로 향했다.
-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