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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美 캘리포니아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갱신…가맹개설 박차

탐앤탐스, 美 캘리포니아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갱신…가맹개설 박차

기사승인 2017. 05.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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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탐앤탐스 미국 샌디에고 밴티지 포인트점
탐앤탐스 미국법인은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프랜차이즈 라이선스를 재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미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라이선스 취소·영업 실적 악화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탐앤탐스 미국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갱신의 낭보가 전해지면서 한국 토종 브랜드 사세확장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있는 미국 내 한인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탐앤탐스는 샌디에고 밴티지 포인트점·로스앤젤레스 버몬트점 등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 5월 말에는 LA 한인타운 내 J-PLAZA와 위티어 지역에 각각 직영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리뉴얼도 진행한다. LA 윌셔 지역에서 성황리에 운영되던 윌튼점을 프리미엄 매장 브랜드 ‘탐앤탐스 블랙’으로 리뉴얼 중인 것. 윌튼점이 입주했던 기존 건물은 주상복합 콘도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탐앤탐스는 1층에 입점을 확정지었다. 탐앤탐스 블랙 윌튼점은 오는 2018년 가을 문을 열 예정이다.

이철구 탐앤탐스 미국법인장은 “탐앤탐스는 캘리포니아 내 확장 속도를 올리고 동부 지역 등 기타 지역 진출도 면밀하게 검토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미국에서 7년 간 탐앤탐스 직옺「皐÷268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가맹점과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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