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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트와이스 성공 이익 모멘텀 지속...기획사 중 가장 저평가”

“JYP Ent., 트와이스 성공 이익 모멘텀 지속...기획사 중 가장 저평가”

기사승인 2017. 05. 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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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5일 JYP Ent.(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트와이스의 성공으로 높은 이익 모멘텀이 지속, 아레나까지 성장한 GOT7의 일본 콘서트 실적들이 반영되며 이익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지만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2017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 18 배로 기획사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6월 앨범 발매 및 7월 첫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 인 일본 활동을 시작하는데 그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아 소녀 시대의 성과를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지화가 성공 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일본에 진출한 주요 한국 아이돌 그룹 중 처음으로 일본인 멤버 포함(3명)되어 있고 현지 매니지먼트인 워너 뮤직은 다른 일본 기획사 대비 높은 수익화가 진행되는 그룹이 없어 트와이스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고 카라·소녀시대 이 후 콘서트가 가능한 걸그룹이 없어 일본 내 좋은 포지셔닝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성공으로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40억원 내외 (OPM 20%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이익 모멘텀이 지속 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2PM의 국내 콘서트(6회), 트와이스의 국내(2회)·아시아(2회) 및 일본 진출(7월), 그리고 아레나까지 성장한 GOT7의 일본 콘서트 실적들이 반영되며 이익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GOT7·트와이스의 높은 성장으로 JYP의 2018년 예상 콘서트 규모는 2016년 55만명에서 78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2017년 예상 P/E 18 배로 기획사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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