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카탈로그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서 KCC의 친근한 이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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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최근 회사를 대표해 사내외 기업 홍보 모델로 활동할 남자 2명·여자 3명·어린이 4명 등 9명의 사내모델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내모델 선발은 가족의 친근하고 따듯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참여 대상을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확대해 진행, 각 사업장별 직원들의 추천과 희망자 지원으로 이뤄졌다. 과거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얼굴이 공개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사내 모델 섭외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자기표현에 적극적인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사내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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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내모델인 임직원 부인 김은지 씨는 “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다. 항상 아이들이 우선 순위인데 이번 모델 선발을 통해 내 삶의 주체가 돼 활동하니 보람도 있고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남편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들뜬 속내를 비췄다.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사내모델들은 광고·카탈로그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에서 KCC의 얼굴 역할을 맡게 된다. KCC는 사내 모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믿을 수 있는 이미지를 전달해 기업 이미지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사내모델들은 최근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포즈를 적극적으로 취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이들 중 일부는 경북 포항 등 먼 지역에서 한걸음에 달려오는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