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홈플러스 밀양점 라면 202박스 기탁

홈플러스 밀양점 배용직 점장(왼쪽)이 박일호 시장에게 라면 202박스 (5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홈플러스 밀양점에서 지난 30일 시를 방문해 라면 202박스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202가구의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홈플러스 밀양점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정기적으로 매월 이웃사랑 나눔 기부를 하고 있으며, 어르신 급식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

배용직 홈플러스 밀양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이렇게 나눔실천에 앞장서준 홈플러스 밀양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물품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