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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도·호주에 특사 파견 계획”

청와대 “인도·호주에 특사 파견 계획”

기사승인 2017. 06. 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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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회의 참석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 임종석 비서실장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9일 조만간 인도와 호주에 특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대통령 취임 후 미일중러 4강을 비롯, 총 17개 주요국 정상 및 2개 국제기구 수장과의 통화가 있었다”며 “또한 본격적 정상외교에 앞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및 독일, ASEAN(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바티칸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였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조만간 인도, 호주에도 추가로 특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오늘로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정확히 한 달이 되었다”며 “탄핵으로 인한 6개월 이상 정상외교의 공백, 급변하는 외교.안보환경 등 취임시 어려움 속에서도, 대통령께서는 지난 한 달새 매우 활발한 외교활동 통해 △정상간 네트워크 구축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방향 공유 △북핵 문제 해결 위한 국제적 협력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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