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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허웅과 연인관계 아냐…그만 이용해 달라”(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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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7. 06. 11. 19:41

배우 장미인애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 사진=정재훈 기자,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허웅과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일요일 날씨가 좋은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게 이렇게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는 분과 이렇게 지금 현재 군복무 중이신 허웅 선수와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제가 다시 한번 조용히 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지만 실검에 오르게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 이상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일요일에 무얼 막기 위함이신지 이렇게 아름다운 일요일에 기사 내주셔서 저는 어떤 말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또 “저희 연인관계 아닙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라며 “저 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친분이 있다고 모든 관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또한 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소중함을 저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저 또한 배우생활을 하며 어렵게 많은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분들께 더는 저 또한 참을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못 살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러니 저와 군복무 중이신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제 공식입장 이렇게라도 글 올립니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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