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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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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6. 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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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록 전 민주통합당 의원을 지명했다.

김영록 후보자는 전남 완도 출생으로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후보자는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후 전남도 기획담당관실·서무과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의회 사무처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등 전남과 중앙의 주요 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김영록 후보자는 18대·19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됐다.

김영록 후보자는 19대 국회의원 당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동본부장을 수행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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