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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

기사승인 2017. 06.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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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4개 부처 장관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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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 /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의원(62·전남)을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는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전남 완도 출생으로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전남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등을 거쳐 2006년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이후 18대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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