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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 사고 용의자 ‘대학원생’…평소 김 교수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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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승인 : 2017. 06. 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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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폴리스라인을 넘어 나오고 있다./사진 = 최중현 기자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발생한 폭발물 사고의 용의자 A씨(25)가 이날 오후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폭발물로 피해를 입은 김모 교수 소속 학과의 대학원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35분께 A씨를 긴급체포,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A씨는 평소 김 교수에게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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