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표예진, 알고보니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표예진, 쌈마이웨이 표예진, 사진=이상희기자
배우 표예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992년생인 표예진은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표예진은 데뷔 전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로 근무했다.
백석예술대학 항공서비스학과를 졸업한 표예진은 2011년 대한항공에 입사했지만, 약 1년 만에 퇴사를 결정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표예진은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을 만나는 일과 서비스업이 나와 잘 맞았다"며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업무 특성상 비행기 안에서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껴 입사 1년여 만에 퇴사했다고 밝히며 "내가 더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연기가 떠올랐다.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나의 도전적인 성격과 잘 맞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연기자로 전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표예진은 "부모님을 힘들게 설득했다"면서 "배우를 그만두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연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표예진은 현재 KBS2 수목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장예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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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표예진, 알고보니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표예진, 쌈마이웨이 표예진, 사진=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