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기상산업진흥원,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서 날씨경영 컨설팅

기상당국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 2017 프랜차이즈 날씨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21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하는 컨설팅은 기상이변에 취약한 업종 중의 하나인 프랜차이즈업 예비창업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날씨경영 도입체계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장에 날씨경영 컨설팅 부스를 마련하여 날씨경영 전문컨설턴트의 상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컨설턴트는 날씨경영에 대한 기초, 날씨마케팅, 기상정보 활용방안, 기업진단 등 날씨경영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프랜차이즈업 관계자 등 기상기후정보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산업진흥원장은 “프랜차이즈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날씨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날씨경영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