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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소라 “‘바람이분다’, 내 이야기라서 더 와닿는 것”

‘비긴어게인’ 이소라 “‘바람이분다’, 내 이야기라서 더 와닿는 것”

기사승인 2017. 06.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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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소라 "'바람이분다', 내 이야기라서 더 와닿는 것" /비긴어게인 이소라, 비긴어게인 윤도현, 비긴어게인, 사진=JTBC '비긴어게인' 방송 캡처
 '비긴어게인' 가수 이소라가 자신의 곡 '바람이 분다'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첫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에서는 아일랜드 숙소에 도착한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는 윤도현의 기타 반주와 유희열의 키보드 반주에 맞춰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다.

이후 이소라는 "'바람이 분다' 가사가 본인의 이야기냐"라는 물음에 "내 이야기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에 더 와닿지 않겠냐.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다 비슷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상황이 나만 바뀐 거다. 세상도 나와는 아무런 상관 없이 나만 슬프고 괴로운 거다. 그걸 말로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은 한국 가수들이 해외로 떠나 '버스킹'이라 불리는 길거리 공연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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