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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코리아, 다문화언어강사 수업연구 발표회 개최

한코리아, 다문화언어강사 수업연구 발표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6. 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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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다문화언어강사 수업연구 발효회에 참가한 교사 등 관계자들이 발표회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코리아 제공
한코리아(이사장 이민우)는 지난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다문화언어강사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나유끼 마사에(일본), 바야르토야(몽골), 박가비니(태국), 박알렉산드라(러시아), 이수빈(중국) 등 5명의 발표자는 각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다.

단어카드와 게임을 활용한 일본어 수업, 전래 놀이를 통한 러시아어 배우기, 동요를 통해 배우는 다문화 이해, 중국어 동요를 통해 배우는 중국어 배우기, 몽골 명절 문화를 통한 국제이해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 이해하기 위한 것에 중점을 뒀다.

다문화언어강사는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해 외국국적의 대졸이상 학력자 중 각 지역 교육대학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으로, 전국 초·중·고교에서 다문화학생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다문화언어강사가 직접 국제이해, 다문화이해, 이중언어교육에 관한 교안을 만들고 수업을 시연한다. 참여한 동료 교사와 전문가들이 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것을 비롯 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수호천사 동양생명보험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업연구회 발표회 이외에 교육전문가의 주제별 워크샵, 야외 학습, 교사 장학금 지원, 교사 멘토링, 저소득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지원, 다문화언어강사 교육수기 및 수업연구 공모전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코리아는 1991년 출범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 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북한 동포, 재외 동포,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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