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김흥국 딸 김주현 출연…걸그룹 데뷔 가능할까

'아이돌학교' 김흥국 딸 김주현 출연…걸그룹 데뷔 가능할까 /아이돌학교 김흥국 딸 김주현, 아이돌학교, 사진=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에 가수 김흥국 딸 김주현이 출연한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흥국 딸 김주현이 오는 7월 13일 첫 방송되는 Mnet '아이돌 학교'에 정식 지원해 걸그룹 데뷔에 도전한다.

김주현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김흥국으로부터 물려받은 끼와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김주현은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무대를 선보이며 숨겨둔 춤과 노래 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처음에는 춤, 노래가 좋아서 가수라는 꿈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라며 연예인 데뷔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하지만 '아이돌학교'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본격적으로 펼쳐보기로 한 것. 

이에 김주현이 아버지 김흥국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net '아이돌 학교'는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로, 입학생들은 11주간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교육과정 종료 후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2017년 하반기 졸업과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