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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MC 햄버거, 흥부자댁 소향 꺾고 새 가왕 등극…정체는 김조한? /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 복면가왕 MC 햄버거 김조한,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
'복면가왕' 흥부자댁의 정체는 가수 소향이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9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5명의 복면 가수들이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MC햄버거와 가오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가오리는 야다의 '진혼'을 선곡했다.
이어 MC 햄버거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 소울 가득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비트박스까지 선보이며 흡입력 있는 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장악했다.
투표 결과 MC 햄버거가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패한 가오리의 정체는 밴드 티삼수의 김화수였다.
마지막 가왕 결정전에서 흥부자댁은 비와이의 'Day Day'를 열창하며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판정 결과 56대 43으로 MC 햄버거가 흥부자댁을 꺾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흥부자댁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소향이었다.
소향은 "제가 하고 싶었던 걸 해서 후회 없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MC 햄버거의 정체로 가수 김조한을 유력 후보로 꼽고 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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