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에 앞서 청소년수련시설의 캠프인증 신고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3일 여가부에 따르면 127곳의 청소년수련시설과 단체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원회로부터 436개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대규모이거나 수상·산악·모험·장기도보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 대해 프로그램과 시설, 지도자 기준등을 충족토록 한 제도다.
인증 확인은 청소년활동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소년활동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민 여가부 청소년활동안전과장은 “청소년 여름캠프 선택 시 인증 유무, 신고 등록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증·신고된 프로그램이더라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