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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하백의 신부’ 측 “남주혁·신세경 돌발포옹, 긴박 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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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7. 07. 04. 22:40

'하백의 신부'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의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물의 신’과 ‘신의 종’의 운명적 주종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제대로 자극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혀 다른 표정으로 포옹하고 있는 신세경(소아 역)-남주혁(하백 역)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신세경은 슬픈 일을 겪은 듯 코끝까지 빨개진 얼굴 위로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남주혁은 그런 신세경의 기습 포옹에 당혹스러워 하는데, 특히 물에 흠뻑 젖은 그의 머리카락이 시선을 강탈한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신세경과 당황스러운 상황 속 눈빛이 떨리는 와중에도 신세경에게 자신의 듬직한 어깨를 대주고 있는 남주혁의 표정이 대조되는 가운데 함께한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앞서 신세경은 자신을 ‘신의 종 가문의 후손’이라 부르며 자신에게 사명을 다하라는 하백의 난데없는 등장에 혼란스러워하던 차. 특히 1회 엔딩에서 남주혁이 신세경에게 기습키스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남주혁의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신세경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신세경이 눈물을 쏟은 이유가 무엇일지, 하백과의 운명적 첫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들의 주종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소아의 기습포옹 이후 이들의 주종 로맨스가 더욱 긴박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토록 자신의 곁에서 떼어 내고 싶어 하던 하백의 품에 안긴 채 눈물을 흘리게 된 소아의 사연은 오늘 2회에서 확인 해달라”고 전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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