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석학초청특별강연(1) | 0 | 5일 오전 10시 삼육대학교에서 ‘언어와 문화’를 주제로 해외 석학 초청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 삼육대학교 제공 |
|
삼육대학교는 5일 오전 10시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과 메타인문학연구소가 ‘언어와 문화’를 주제로 해외 석학 초청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언어 문법화 연구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는 독일 쾰른대의 베른 하이네(Bernd Heine) 교수를 초청해 ‘소유라는 개념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른 하이네 교수는 “소유라는 개념은 문화적-언어적 차이를 초월해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보편적인 개념”이라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언어들에서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는지를 비교언어학적이고 기능적-문법화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