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제작진은 역경커플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신채경과 이역은 신혼집에서 단둘이 함께 있다. 어디서 팔을 다치고 온 듯한 이역은 신채경에게 아픈 팔을 내밀고 있다.
신채경은 걱정스러운 눈빛과 표정으로 그의 팔을 치료해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역이 각방을 쓰겠다며 나가는 신채경의 치마자락을 붙잡고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애교를 부리고 있다. 신채경은 그런 이역을 사랑스러운 미소로 바라보는가 하면, 남편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다.
사진 속 이역은 남자다움, 다정함, 달콤한, 애교,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면모까지 보여준다. 말 그대로 로맨스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춘 매력남인 것. 그런가 하면 신채경은 그런 이역을 때로는 미소로, 따뜻한 위로로 보듬으며 역경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달달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치명적인 생존로맨스 속에서도 역경커플의 달콤한 사랑은 있다. 여느 신혼부부와 다르지 않은 역경커플의 달달함이 펼쳐질 것이다. 그 안에서 돋보이는 사랑스런 조련녀 신채경과 로맨스 최적남 이역의 매력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