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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춤꾼들이 대구에 모인다...댄스스포츠대회 8~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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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순 기자

승인 : 2017. 07. 06. 16:54

최정상급 선수 1000명 대거 참가
환상의 몸짓과 정열의 호흡 느껴
춤꾼
조상효 배새롬 스탠다드 챔피언사진/대구시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대구시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시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고, 대구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3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프로·아마·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가운데 오는 8~9일 이틀간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최고의 선수를 가릴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함께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화려한 율동과 열정의 춤을 선보이는 최고의 대회다.

17개 시·도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아마추어·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왈츠·탱고·퀵스텝·비엔나왈츠·폭스트롯 스탠다드 5종목과 룸바·삼바·자이브·차차차·파소도브레 등 라틴 5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대구 주요 참가선수로는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조상효·배새롬 조(아시안게임 은메달), 이상민·김혜인(동아시안게임 금메달), 김재희·박건희(현, 프로 파이널)를 비롯한 아마추어 강대성·석민경(동아시안게임 동메달), 이규원·김가영(제93회 전국체전 금메달), 김종찬·윤지하(현 국가대표상비군) 등 수준급의 커플선수들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댄스스포츠의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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