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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 신태용 감독(왼쪽)과 김남일 코치 /사진=연합 |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남일(40) 코치가 후배들의 경기 태도를 지적했다.
김 코치는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FC서울-포항 스틸러스전을 관전했다.
이날 김 코치는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에게 "어려운 시기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며 "월드컵을 직접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후배 대표팀 경기력에 대해 "간절함이 부족해 보였다. 마음 같아선 '빠따'라도 치고 싶었다"면서도 "이제 세월이 변했으니 그럴 수도 없는 일"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 코치는 "훈련할 때나 경기할 때나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배들이 그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면서도 간절함을 갖고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코치는 최근까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에서 코치로 일하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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