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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5일 오전 10시 ‘문학의집 서울’에서 ‘2017 제16회 문학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시 소재 15개 중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시·산문 백일장을 치른다.
장원 2명(20만원)과 차상 2명(10만원), 차하 4명(5만원), 참방 22명(3만원) 등 30명의 학생에게 상장 및 상금(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또 맹문재 시인의 ‘교과서 밖 문학 읽기’ 특강과 음악공연,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준비돼 있다.
김후란 시인과 정두리 아동문학가 등은 ‘문인과의 대화’를 통해 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문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 줄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집 서울’은 2001년 10월 시 후원으로 옛 안기부장 공관 터에 개관했다.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학예술 공간으로 매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제16회 문학청소년축제’와 ‘문학의집 서울’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학의집 서울’ 홈페이지(www.imhs.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778-10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