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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공사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공사현장 점검

기사승인 2017. 07.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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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도시환경위원회가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인 자원화시설 사업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평택·안성 광역 폐기물처리시설(평택에코센터)을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인 자원화시설 사업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도시환경위원회 추경예산 심사시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므로, 주요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을 아는 것도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다.

평택·안성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와 평택 및 안성시 폐기물의 통합처리를 위해 지하에는 자원화시설, 지상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민간자본 1631억원, 재정지원등 1627억원으로 총사업비 3258억원이 소요되는 BOT 방식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현재 2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생활폐기물, 음식물, 재활용품 및 하폐수처리 시설을 완전히 지화화하고, 지상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 해 소음과 악취없는 친환경적인 시설이 조성돼 기쁘다”며 “평택에코센터 같은 좋은 시설이 평택, 안성 뿐만아니라 경기남부 일부 시군 폐기물도 같이 처리하는 진정한 광역처리시설 이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말했다.

이효경 위원장은 “평택 및 안성지역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의 통합 처리시설로 운영됨에 따라 소요재원 감축과 관리운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차질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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