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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시 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꼼꼼히 둘러보면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습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명복을 빌고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물에 잠겨 가동을 멈춘 청주 공공폐수처리장을 먼저 찾아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피해 복구상황을 현장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인근 산업단지 가동이 제한된 만큼 빠른 시설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하라”고 관계 부처에 특별히 지시했다.
이 총리는 청주시 서청주교 사거리를 찾아가 이승훈 청주시장으로부터 복구상황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국민안전처·행정자치부 등 관계 부처는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피해조사도 신속히 진행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등 재난복구 예산을 하루 빨리 지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지역은 응급대책, 재난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상 특별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청주와 괴산에서 각각 2명, 경북 상주에서 1명이 숨지고 충북 보은에서는 1명이 실종됐다.
이재민 517명이 발생하고 주택 686동, 농경지 4962㏊, 비닐하우스 77개동이 물에 잠기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