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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엑소 장이싱, 압도적 큰 머리에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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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7. 22. 17:46

머리 큰 작은 양도 예쁘기는 하지! 위안
엑소의 중국인 멤버인 레이 장이싱(張藝興·26)이 자신의 압도적 크기의 머리에 불만을 나타냈다. 압도적 비주얼의 스타도 머리가 작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장이싱
장이싱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사진. 머리가 크기는 큰 것 같다./제공=장이싱 웨이보.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신랑(新浪)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전날 밤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머리를 주로 클로즈업한 얼굴 사진을 올렸다. “최근에 나에게 곤란한 일이 하나 생겼다. 왜, 왜, 도대체 왜 내 머리는 이토록 큰 것인가”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글 역시 올렸다.

그는 자신의 글을 볼 팬들에게도 “물론 머리 큰 양이 귀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누가 내 머리를 작게 만드는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라는 스스로에 대한 위로의 마음과 기대감도 드러냈다. 불가능한 일이나 얼마나 자신의 머리에 신경이 쓰였는지를 알게 하는 대목이 아닌가 보인다.

당연히 그의 사진과 글을 본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위안이 되는 내용의 글도 많았다. “머리가 크면 총명하다”는 글을 우선 꼽을 수 있다. “당신의 머리는 크지 않아요. 그렇게 머리를 잘랐을 뿐이에요”라는 내용의 대답도 그에게는 위안이 될 듯하다. 하지만 가장 큰 위안은 아무래도 “당신은 귀엽다. 가장 잘 생긴 사람 중 한명이다. 보기도 좋다. 그래서 좋아한다”는 글이 아닐까 싶다.

그는 최근 무한도전의 짝퉁에 해당하는 극한도전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극한도전 하차를 언급,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결론적으로 그저 농담 삼아 가볍게 해본 소리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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