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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담배값 인하 법안 추진 “4500원→2500원”

자유한국당, 담배값 인하 법안 추진 “4500원→2500원”

기사승인 2017. 07.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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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담배값 인하 법안 추진 "4500원→2500원" /담값 인하, 자유한국당 담값 인하
 자유한국당이 '담배값 인하'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원장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담뱃세 2000원 인하 법안이 당 차원에서 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뱃세 인하'법안은 한국당 윤한홍 의원이 초안을 마련해 지난주 당 정책위원회로 넘긴 상태다. 한국당 정책위는 초안 검토를 거쳐 곧 담뱃값 인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에는 현재 4500원인 담값을 2500원으로 내리되, 2년마다 물가상승분을 반영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지난 19대 대선 때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담배는 서민들이 주로 홧김에 또는 담배를 못 끊어서 피우는 것"이라며 "이를 이용해 서민 주머니를 털어 국고를 채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담뱃세 인하를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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