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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 삼육대 교수 ‘고양시 장애인 복지 중장기 계획’ 정책과제 제시

정종화 삼육대 교수 ‘고양시 장애인 복지 중장기 계획’ 정책과제 제시

기사승인 2017. 07. 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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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 교수
삼육대는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 삼육대 제공
삼육대는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일산동구청에서 장애인복지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가 주최하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제를 맡은 정종화 교수는 향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 계획의 기초자료가 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FGI(초점집단면접) 조사와 KJ법(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적힌 카드를 차트화하는 조사법)을 활용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고양시 17개 장애인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과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했으며, 약 200여명의 장애인과 4회에 걸쳐 토론회(KJ법)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정 교수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접근성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복지시설 증설 및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의료 및 보건 △장애인복지서비스 정보제공의 노력확대 등 5가지 추진과제를 이날 제언했다.

정 교수는 “연구 종료시(8월 말)까지 내용을 충분히 분석하고,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도 수렴해 중장기 발전 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고양시가 장애인복지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 고양시장은 “실무 TFT를 구성, 사안별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겠다”면서 “장애인복지정책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고양시가 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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