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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상태 구치소 관계자들 마다 말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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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7. 07. 31. 08:29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상태 구치소 관계자들 마다 말이 달라" /사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해 김은지 시사인 기자와 함께 얘기를 나눴다.

김 기자는 "지난주 금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있었다"며 "재판을 마치자마자 병원을 찾았다. 몇주전 발가락을 문지방에 찧었다가 생긴 염증 때문에 발등까지 부어올랐다는 이유에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번쨰 발가락 MRI 촬영을 하고 3시간 동안 정밀검사를 마치고 구취소로 돌아갔다"고 언급했다.

또 구치소 관계자의 말을 빌려 "더위도 심해져서 염증이 붓고 평소 잠도 잘 못잘 정도"라고 밝혔다.

김어준은 "구치소 관계자의 말들은 매체 마다 다르게 보도되는 것 같다"며 "보수매체는 항상 건강이 이상하다고 하고 진보매체에서 보도하는 구치소 관계자들은 '무슨 소리냐. 건강에 아무 이상없다'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보기엔 구치소 관계자들끼리 사이가 나쁘거나, 구치소가 잠실운동장 처럼 크거나, 한사람이 수백명을 보거나, 만들어 낸 말이거나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춘-조윤선 판결문에 있는 심각한 문제점은?(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미국인이 사드반대하러 한국까지 온 이유는?(질 스타인 녹색당 전 대선후보, 메데아 벤자민 여성단체 코드핑크 창설자), 연이은 북한 미사일 발사, 한-미 미사일 협정 문제 없나?(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 '일본-중국이 핵발전에 올인했다고?(임상훈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의원) 등의 코너가 진행됐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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