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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갑질 논란’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 전역지원서 제출

‘부인 갑질 논란’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 전역지원서 제출

기사승인 2017. 08. 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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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이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육군 2작전사령부는 1"육군 2작전사령관이 이날 오후 6시부로 전역지원서를 육군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찬주 사령관은 2작전사령부를 통해 공개한 서신에서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온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1)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박 사령관의 부인이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을 20163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복수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전날 주장했다. 국방부는 군인권센터로부터 민원을 접수하고 내일(2)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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