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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 전문성 활용해 NPO 인력난 해소한다

서울시, 50+세대 전문성 활용해 NPO 인력난 해소한다

기사승인 2017. 08. 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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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50+NPO펠로우십’ 매칭데이 진행…면접·교육 후 9월부터 3개월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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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NPO펠로우십’ 참여 비영리단체(15개 기관). /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50+세대들의 경험을 활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NPO(비영리단체)를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와 그들의 전문성·역량을 필요로 하는 NPO를 연계한 인텁십 프로그램 ‘50+NPO펠로우십’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NPO펠로우는 향후 비영리기관의 홍보와 마케팅, 회계, 법무, 전략기획, IT, 인사노무 등의 분야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6월 1차 선발한 25명의 50+세대 참여자는 8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열리는 매칭데이에서 15개의 NPO와 만나 활동처를 정한다.

이어 이달 중 매칭데이에서 1·2순위로 지원한 NPO에 직접 방문해 심층면접 및 일정기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꾸준히 규모가 늘고 있는 제3섹터 영역은 50+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의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50+세대의 재취업과 NPO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국형 앙코르 펠로우십 모델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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