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통3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 직원들이 상반기 동안 받은 1인당 평균 급여는 6700만원이다. LG유플러스의 4000만원, KT의 3900만웜보다 약 70% 가량 많은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의 남자 직원들은 평균적으로 상반기에만 1인당 70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여자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5000만원으로 전 직원의 평균 상반기 급여는 6700만원이다. 총 근로자 수는 남자 3772명, 여자 576명으로 총 4348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남자 12.6년 여자 9.7년으로 알려졌다.
KT의 남자 직원들의 상반기 평균 1인당 급여액은 4000만원이었으며 여자직원은 3500만원을 받아 전 직원의 평균 상반기 급여는 3900만원이었다. 다만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직원(남자 1만9589명, 여자 3962명, 총 2만 3551명)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남자 평균 급여 4400만원, 여자는 2800만원을 수령해 평균 4000만원을 기록했다. 직원 수는 남자 6896명, 여자 1874명을 기록해 총 8770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200만원이었으며 KT는 7600만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446명에게 5819억8800만원을 지급해 평균 7200만원의 직원 1인당 연봉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