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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단수 늑장 대응에 누리꾼 “공무원 일 잘 한다”, “단수 후 문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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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7. 08. 16. 06:37

울산단수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울산 시민들이 뿔났다.

15일 오후 각종 SNS 상에는 울산 시민들의 강력한 비판의 메시지가 담긴 트위터와 SNS 내용들이 쏟아져 나왔다.


앞서 같은날 오후 울산 남구 인근의 송수관로가 파열되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물이 단수된 것.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산시청에서 보낸 문자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내용에는 '송수관로 누수사고 남구 야음, 신정, 산개, 선암 동구전역 북구 염포 울주 웅촌 청량 온산 온양 단수 중 식수 미리 확보바람'이라는 내용이 게재돼 있다.

울산 시민들은 재난 문자를 전달 받았음에도 "단수 후에 재난문자 왔다", "울산시청 공무원 일 잘 한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비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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