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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문민정부와 함께 ‘미식혁명’…미얀마음식 세계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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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문민정부와 함께 ‘미식혁명’…미얀마음식 세계화 돌입

이미현 기자 | 기사승인 2017. 08.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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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대표적 음식인 찻잎 샐러드. 출처=/Maxpixel
군부 독재에서 벗어난 미얀마가 ‘미얀마음식 세계화’에 돌입했다.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18일 “미얀마의 정치적 변화가 음식혁명(food revolution)을 불러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여년의 군부 통치에서 벗어나 최근 실질적인 문민정부를 갖게 된 미얀마는 미얀마음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민간 업계와 정부의 활동이 활발하다.

2011년 형식적이나마 최초의 민간정부 등장과 함께 경제개방을 단행한 미얀마에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새로운 음식점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전성기에 이르렀다. 미얀마요식업협회(Myanmar Restaurant Association)의 가입 기업은 5년 전 25곳에서 현재 540개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실질적인 문민정부의 등장으로 잠깐 활기를 띠었던 미얀마 관광산업이 최근 다시 부진해진 이유로 호텔 등 인프라부족과 더불어 식품위생 우려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현지에서는 미얀마 음식 문화를 살려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에 미얀마 정부도 자국음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나이 린 미얀마요식업협회 회장은 정부 관료들과 협력해 일본·싱가포르·태국의 관광박람회 등에서 미얀마 음식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미얀마 음식은 ‘기름지고 소화안된다’는 오명을 벗고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생긴 ‘버마 슈퍼스타’와 같은 미얀마 음식점들은 단골손님들을 확보했으며 영국 런던에서는 지난해 미얀마음식이 ‘가장 인기있는 미식 트렌드’로 꼽혔다.

캐나다 요리 전문가로 미얀마 음식에 대해 쓴 나오미 뒤기드는 FT에 “미얀마 음식이 어떤 면에선 태국음식보다도 처음 접하기 쉽다”면서 “언젠가 ‘미얀마 음식 먹으러 가자’고 말할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고 FT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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